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화양연화' 패러디 포스터 공개!

2022. 10. 3. 15:46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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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 <기생충>과는 180도 다른 완성도와 재미로 그들을 뛰어넘는 평점을 얻으며 전세계 평단과 관객들에게 충격과 영화적 재미의 콤보를 안겨준 화제의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수입: (주)더쿱디스트리뷰션/ 배급: 워터홀컴퍼니(주)/ 감독: 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 주연: 양자경, 스테파니 수, 키 호이 콴, 제이미 리 커티스 외)이 내셔널지오그래픽 패러디 포스터에 이어 <화양연화> 패러디 포스터로 또 다른 다중우주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에 공개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패러디 포스터는 영화 <화양연화>를 떠올리게 하는 붉은 색 배경 위로 두 남녀가 마주 보며 서 있는 비주얼로 시각적 강렬함을 선사한다. 특히 인물 위로 드리워진 짙은 그림자들이 그들의 깊은 감정선을 보여주는 듯 해 사연을 궁금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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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속 주인공은 바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속 세탁소를 운영하는 ‘에블린(양자경 분)’과 ‘웨이먼드(키 호이 콴 분)’의 또 다른 다중우주 속 모습이다. ‘에블린’이 어느 날 자신이 멀티버스를 통해 세상을 구원할 주인공임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 두 사람은 세금 문제로 문 닫을 위기에 처한 세탁소와 연로한 아버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딸과의 불화로 현실에 지쳐가고 있다. 심지어 ‘웨이먼드’는 이혼을 결심한 상황. 그러던 중 ‘에블린’은 자신의 선택하지 않은 다른 갈래의 인생에서 젊은 시절 가난한 ‘웨이먼드’를 버리고 아빠의 뜻을 따라 배우의 길을 선택, 마침내 화려한 액션 스타가 된 또 다른 자신의 인생과 마주하게 된 것이다. 현 우주와 달리, 미처 이뤄지지 않은 사랑의 아련함을 간직한 다중우주 속 두 사람은 그들만의 우주에서 자신들의 선택과 그 선택으로 인해 버려야 했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마음의 거리를 좁혀 나간다.

 

 

이번 포스터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속 다중우주를 표현한 패러디 포스터 중 <화양연화> 버전으로, <분열적 자아>라는 한문을 타이틀로 내세워 다중우주의 개념을 새롭게 전하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패러디 포스터에 이어 <화양연화> 패러디 포스터로 매번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10월 12일(수) 전국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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