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좀비 VS 헌터 <웜우드 : 좀비 아포칼립스>

 

영화 <웜우드 : 좀비 아포칼립스>가 29일, 오늘 IPTV & VOD 서비스를 오픈하며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영화 <좀비랜드: 더블탭>을 연상시키는 대격돌 스틸 9종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감독 : 키아 로취 터너ㅣ 배우 : 루크 맥켄지, 비앙카 브레디 ㅣ 수입/배급 : ㈜다날엔터테인먼트 ㅣ 개봉일 : 2022년 4월 29일(금)]

 

먼저, 지난 1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내용의 시리즈물이다. 극한의 상황속에서 우정과 사랑을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학생들의 필사적인 사투와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에도 인간의 정신을 유지하는 하이브리드 좀비를 활용한 특별한 세계관으로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그보다 앞선 2019년 11월 개봉한 <좀비랜드: 더블탭>은 좀비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자들의 환상적인 팀플레이를 그린 <좀비랜드>의 후속편이다. 엠마 스톤, 제시 아이젠버그 등 지금은 할리우드 탑스타가 된 오리지널 배우들이 무려 10년만에 다시 뭉친 것은 물론 <데드풀> 시리즈의 제작진까지 합류해 화제를 모았고, 화려한 액션과 거침없는 유머감각을 선보이며 좀비 액션계의 레전드로 손꼽히고 있다.

 

MEDIA N | FEEL SO GOOD

 

이처럼 좀비 장르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받는 두 작품의 뒤를 <웜우드 : 좀비 아포칼립스>가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웜우드 : 분노의 좀비 도로> 이후 8년만에 돌아온 속편, <웜우드 : 좀비 아포칼립스>는 최강의 용병 ‘리스’에게 납치되어 실험실에 끌려간 동료를 구하기 위한 하이브리드 좀비 ‘브룩’과 동료들의 사투를 그린 스타일리쉬 좀비 액션 히어로물.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후 좀비를 조종하는 능력을 갖게 된 하이브리드 좀비 ‘브룩’과 <좀비랜드>와 비교해도 꿇리지 않는 강인한 좀비 헌터들이 대거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함께 공개된 스틸은 날 것 그대로의 좀비 아포칼립스 현장을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용병 ‘리스’가 척박한 보금자리에서 홀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부터, 떼로 몰려다니는 좀비들, 그리고 하이브리드 좀비에게 붙잡힌 ‘리스’의 모습까지 보기만 해도 오금이 저리는 실감나는 아포칼립스 상황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뒤이어 목숨을 노리고 달라붙는 좀비뿐만 아니라 좀비보다 더 악랄한 인간들까지 상대하기 위해 완전무장한 채로 날카로운 눈빛과 비장한 표정를 보여주고 있는 생존자들의 모습이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