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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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인간과 신선 세계를 만나는 시간...주말에는 박물관으로 출발!!
카자흐스탄 황금인간, 신선세계 나들이…큐레이터와의 대화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21:00까지)에 박물관 큐레이터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2018년 11월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특별전 (2018.11.27.-2019.2.24.)의 전시 설명회를 시작한다. 이식(Issyk) 쿠르간에서 출토된 황금인간을 비롯하여 카자흐스탄의 여러 유적지에서 출토된 황금문화재가 한국에 선보인다. 동서양의 교차로였던 카자흐스탄 초원에서 꽃핀 다양한 민족의 문화를 소개하는 이번 전시해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2018년 세 번째 서화실 정기교체 주제전시의 해설도 마련된다. 서화실은 빛과 열에 취약한 서화를 보호하기..
2018.11.01 -
신라 장군 김유신의 새로운 모습을 이야기하다
옛 무장의 흔적, 신라의 대표적 충신 김유신이 다시금 조명되고 있습니다. 경주로 떠나보시죠!!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와 함께 신라의 역사와 고고학에 관한 궁금증을 마주 보고 이야기하는 제4회 ‘대담신라(對談新羅)’ 행사를 오는 11월 8일 경주에서 개최한다. ‘대담신라’는 그동안 신라의 개, 점술(占術), 자연재해 등의 주제를 가지고 모두 3차례(4.12./6.7./9.6.)에 걸쳐 관련 종사자와 일반 시민 그리고 역사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참여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역사학과 고고학적인 전문 지식을 일반인과 공유하는 새로운 시도였다는 점에서 참여자들로부터 호평과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열리는 마지막 이야기(11.8.) 주제는 ‘신라 장..
2018.10.25 -
함안 성산산성 출토 목간, 그 가치를 되돌아보다
신비스런 문화권 '가야'...고대사 연구에 귀중한 문화 유적이죠, 함께 가보시죠!!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삼기)와 한국목간학회(회장 이성시), 함안군(군수 조근제)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함안문화원에서 『함안 성산산성 출토 목간의 국제적 위상』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지난 1991년부터 2016년까지 함안 성산산성(사적 제67호)을 발굴조사 한 결과, 총 245점의 목간을 확인하였다. 이곳에서 나온 목간은 고대의 다양한 지명과 인명, 수취 방식, 문서행정을 확인할 수 있는 우리의 소중한 기록유산이다. 특히, 다량의 하찰목간(꼬리표의 목간, 荷札 木簡)과 노역징발에 관한 문서목간 등은 기록이 부족한 고대사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
2018.10.24 -
가야문화권 출토 중요 유물의 보물 지정 추진
보물로 지정될 문화재...이번에는 가야 유적에서 발견된 보물들 입니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가야문화권 출토 중요 매장문화재 37건(1차 9건, 2차 28건)을 대상으로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조사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지난 9월 28일 열린 동산문화재분과위원회 소위원회에서는 경상북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국립박물관에서 신청한 소장품 등을 지정조사 추진 대상으로 검토하였다. 출토지가 명확하고 가야문화권의 특징이 반영된 유물을 대상으로 논의한 결과, 소위원회에서 자체적으로 추천한 문화재를 포함하여 함안 도항리 고분 출토 ‘미늘쇠’, 부산 복천동 고분 출토 ‘원통모양 그릇받침과 긴목항아리’, 김해 대성동 고분 출토 ‘목걸이’ 등 총 28건을 지정조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참고로 지난 3월 28일 열린 소위..
2018.10.23 -
조선 군주 ‘세조’ 테마전
사극 주인공으로 자주 등장하는 세조...그다지 좋은 이미지는 아니지만 강한 군주의 면모를 보인 건 사실이죠!!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은 오는 22일부터 2019년 1월 13일까지 지하층 궁중서화실에서 ‘세조’ 테마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고궁박물관이 2016년에 구입한 을 최초로 공개하면서 세조의 생애, 정치·문화적 업적과 관련된 유물을 함께 선보인다. ▲ 세종의 둘째 아들, 수양대군, ▲ 세조의 왕위 찬탈과 단종 복위 사건의 그늘, ▲ 세조의 통치와 업적, ▲ 세조의 불교 후원, ▲ 세조 어진의 전승 내력과 , ▲ 나라를 다시 세운 왕으로 숭배된 세조, ▲ 세조의 왕릉, 광릉(光陵)이라는 7가지 주제 아래 약 30여 점의 유물과 사진 자료, 영상을 통해 세조를 소개한다. 이번 전..
2018.10.23 -
낙화장(烙畵匠) 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 지정 예고
색다른 분위기 '낙화장' 먼 훗날 작품은 국가 보물로 지정 되겠죠, 느낌이 팍!! 장인의 숨결이 묻어나는 작품 감상해보시죠!!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낙화장(烙畵匠)’을 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 예고하고, 김영조(金榮祚, 남, 1953년생, 충청북도 보은군) 씨를 보유자로 인정 예고하였다. 이번 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 예고된 ‘낙화장’은 종이, 나무, 가죽 등의 바탕소재를 인두로 지져서(烙) 산수화, 화조화 등의 그림(畵)을 그리는 기술과 그 기능을 보유한 장인을 말한다. 우리나라 낙화에 대한 기원은 조선후기 실학자 이규경(李圭景, 1788~1863)이 쓴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에 수록된 ‘낙화변증설(烙畵辨證設)’에서 찾을 수 있으며, 19세기 초부터 전라북도 임실 지역..
2018.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