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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예로 복원한 조선 시대 복식 한 자리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전통공예 유물을 복원하는 과정을 교육받고 그 연구과정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색色을 입히고 수繡를 놓다’ 전展을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전승마루 2층 중앙홀에서 개최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지난 2016년부터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을 대상으로 ‘무형유산 전통공예 복원연구 과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전승자들은 교육을 통해 유물을 실제로 보고, 현존하는 전통공예 유물에 대한 기법, 재료, 색상, 비례 등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연구를 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는 자수, 침선, 누비 분야를 특화해 조선 시대 흉배 관련 남녀 복식을 재현하고 있는데, 이번 전시는 복식 재현품, 자수 흉배 등을 실제로 만들었고, 염색 과정을 담은 사진들도 영상으로 공..
2019.10.07 -
휴대폰 OFF 숲 체험 ON!...남산 청소년 힐링 숲 체험 프로그램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10월부터 휴대폰은 잠시 꺼두고 남산 둘레길을 걸으며 가을 숲을 느끼고 숲의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남산 청소년 힐링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휴대폰은 현대인을 비롯한 청소년들에게 실생활에서 없어선 안 될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하지만 그만큼 휴대폰의 과다사용으로 시력감퇴는 물론 집중력‧학습능력 저하, 소통의 부재 등 정신적‧육체적인 피해가 심각한 상태다. 심지어 세‧네 살 유아들마저도 휴대폰을 주면 울음을 그칠 정도이다. 이에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청소년들의 전자기기 과다 사용에 따른 휴대폰 중독에 대한 심각한 문제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숲 체험과 연계하여 『남산 청소년 힐링 숲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다. ..
2019.10.07 -
명품 '도보해설관광'...10월 새단장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이하 서울도보해설관광)이 10월 1일부터 전면 개편된다. 신규 개발 코스 4개, 개편 코스 10개 등을 포함하여 새롭게 달라진 37개 코스로 운영되며, 동남아 해설 서비스가 새롭게 신설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북촌, 서촌 등 서울의 주요 관광 명소가 포함된 서울 도보해설관광 37개 코스를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문화관광해설사의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 한해 146,183명 이상이 이용하는 서울시 대표 관광 프로그램이다. 새롭게 추가될 신규코스는 스토리텔링 흥미성, 교통 접근성, 지역 안배 등의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각 코스는 공간에 얽힌 흥미로운 해설..
2019.09.30 -
뱀주사위놀이, 뿅뿅오락기... 그때를 아시나요?
‘음악다방, 초록색 책걸상, 달고나….’ 서울 성동구 청계천박물관 맞은편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성동구 청계천로 530)을 찾아가면 만날 수 있는 옛 물건들이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성동구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에서 ‘추억의 판잣집 체험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은 1960년대 서울시민의 삶의 터전이었던 판잣집을 복원한 공간이다. 1960~70년대 추억의 물건이 전시돼 있어 당시 생활사를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체험행사는 전시마당과 체험마당으로 구성된다. 먼저 전시마당에서는 추억의 교실, 음악다방, 구멍가게, 만화방, 공부방 등을 선보인다. 시민들은 교복과 교련복을 직접 입어볼 수 있고,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촬영한 흑백사진도 현장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체험..
2019.09.30 -
2019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선착순 참가자 모집
이번 가을엔 한강에서 높고 푸른 하늘을 향해 종이비행기를 실컷 날리며 즐거운 추억을 쌓아보는 것은 어떨까? 누구나 쉽게 접을 수 있는 종이비행기지만 멀리 날리기나 오래 날리기는 쉽지 않다. 종이비행기를 잘 날리는 방법을 배우며 어른과 아이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10.13(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항공 과학을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를 개최하며, 10.1(화)부터 대회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11회 째를 맞는 는 10.13(일) 10시부터 18시까지 열리며, 과거 비행장이었던 역사를 간직한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는 물론 비행기와 항공 과학 주제의 전시,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
2019.09.30 -
태국·부탄 최고의 인류무형유산 공연, 한국에 오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 전주시 소재)은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태국·부탄의 전통 가면연희 종목을 초청하여 공연과 컨퍼런스 등을 선보이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에 초청되는 태국의 ‘콘’(Khon)과 부탄의 ‘다메체(Drametse) 가면북춤’은 두 나라에게 있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유일하게 등재된 종목들이다. 그만큼 자국을 대표하는 무형유산으로, 두 종목 모두 왕실이 중심이 되어 국가적 차원에서 특별히 보호·전승되는 의미 있는 것들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태국·부탄 두 국가 모두 자국 문화부의 공식 승인을 받은 태국문화부국립예술단과 부탄왕립공연예술원이 참여해, 높은 수준의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10월 4일 오후 7시, ▲ 태국의 ..
2019.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