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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수라간에서 즐기는 임금님의 궁중 다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주관하는 2019년 하반기 이 오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경복궁 소주방에서 1일 2회씩 총 24회 진행된다. 은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왕실의 다과와 궁중 음악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지난 상반기에도 운영되어 큰 인기를 모았다. 소주방을 가득 채우는 아름다운 국악공연을 즐기며 궁중 음식을 맛보는 프로그램은 가을 경복궁에서 맛과 멋의 풍류를 느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맛과 볼거리를 더하여 새롭게 단장한 가을밤 시식공감 올해 하반기 에서는 계절과 절기에 맞는 다양한 재료로 구성된 솜씨좋은 궁중병과를 선보인다. 우유와 쌀로 만든 조선왕실의 대표적인 보양식인 ‘타락죽’, 임금의 탄신일에 반드시 올렸던 ..
2019.09.09 -
조선의 세자빈 혼례를 고하다 '2019 묘현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기간 중 금·토·일요일 총 6일간(하루 2회씩, 13:00, 15:00) 「2019 묘현례 ‘조선의 세자빈, 혼례를 고하다’」를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정전에서 재현한다. 종묘 정전에 여성이 참여하는 유일한 왕실의례 「묘현례」 묘현례는 세자빈이 가례를 마친 후, 조선 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알현하는 의례로, 종묘에서 행해지는 국가의례 중 왕실 여성이 참여했던 유일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조선 시대 최초 묘현례인 숙종 22년의 묘현례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조선왕조실록에는 당시 세자였던 경종과 세자빈인 단의빈이 가례 후 치렀으며, ‘숙종 22년 묘현례’가 숙종과 인현왕후의..
2019.09.09 -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든 박물관...문화유산 3D 데이터 개방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지진, 화재 등으로 문화재가 훼손‧멸실되는 상황을 대비해 원형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제작한 문화유산 3차원 입체(이하 3D) 프린팅 데이터를 국가문화유산 포털을 통해 10일부터 국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국가문화유산 포털에 이번에 공개하는 문화유산 3D 데이터는 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수요에 맞게 가공‧변환한 자료들이다. 문화유산 3D 프린팅 자료 등 이번에 공개하는 데이터들은 직접 제작하려면 고가의 3D 스캔 장비와 전문기술이 필요하므로 일반인이 직접 제작‧활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자료들이다. 이번에 개방하는 자료들은 창덕궁(사적 제122호), 임신서기석(보물 제1411호), 성덕대왕신종(국보 제29호) 등 모두 186건 1..
2019.01.14 -
관람에서 참여로!!...나도 박물관 전시해설사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윤성용)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14~19세) 박물관 전시해설을 체험할 수 있는 방학프로그램 「나도 박물관 전시해설사」를 오는 1월 21일(월)부터 2월 1일(금)까지 운영한다. 꿀잼! 전시해설 체험+청소년 봉사시간 인정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먼저 상설전시관 전시품과 전시의도를 이해하고, 전시설명을 위한 자신과 관련된 의미 있는 이야기를 꾸며본다. 하나의 전시품이 청소년들 각자가 만든 수가지의 이야기가 되는 것을 경험하며, 들려주는 이야기가 아닌 스스로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보게 된다. 그리고 각자의 이야기를 가지고 관람객에게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청소년 자원봉사 시간(3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1월 10일(목)부터 15일(화)까지 1365자원봉..
2019.01.11 -
카자흐스탄으로 떠나는 하루 여행...아트버스 투어
국립중앙박물관과 경기도 수원시미술관사업소(소장 김찬동)은 현재 전시 중인 과 전과 연계하여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과 국립중앙박물관을 왕복하는 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카자흐스탄의 고대 유물을 소개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전과 카자흐스탄의 근현대미술을 소개하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의 《포커스 카자흐스탄 : 유라시안 유토피아》전을 하루에 관람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개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방학기간 내 1월 18일(금), 1월 30일(수), 2월 16일(토)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참가비는 1인 5,000원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아트버스를 타고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을 오가며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1월 ..
2019.01.11 -
우리 문화 매력에 흠뻑...외국인 객원 해설사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주진오)은 2019년 1년 동안 외국인 객원 해설사 제도를 운영한다. 박물관은 대한민국 근현대사 전시해설 경연대회에 참가한 후 12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은 17개국의 외국인을 지난 해 12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국인 객원 해설사’를 위촉하였다. 외국인 객원 해설사는 2019년 1월부터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20여 개의 언어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상설전시실 해설을 시작하였다. 외국인 객원 해설사 제도 운영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그들의 자국어로 전시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지난해에 외국인 근현대사 전시해설 경연대회를 실시하였고, 한국어 말하기 능력, 대한민국 근현대사 정도를 평가하여 24명의 외국인을 선발했다. 다..
2019.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