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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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풍성한 추석 연휴...고궁과 왕릉 속으로 GO!! GO!!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추석 연휴기간(9.12.~15. / 4일간)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4대궁‧종묘, 조선왕릉을 무료개방(창덕궁 후원,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제외)한다. 아울러 평소 시간제 관람으로 운영되는 종묘도 추석 연휴기간 중에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추석연휴에 고궁과 왕릉을 찾은 관람객을 위하여 다양한 추석맞이 문화행사를 마련하였다. 먼저 경복궁에서는 ▲ 대취타 정악과 풍물연희를 공연하는 ‘고궁음악회(9.13.~15.)’와 궁중 약차와 병과를 시식할 수 있는 ‘생과방(9.12.~15.) 체험이, 창덕궁에서는 ▲ 봉산탈춤과 줄타기, 풍물굿판이 열리는 ’창덕궁 추석행사(9.13.)’, 덕수궁에서는 ▲ 전통춤 공연인 ‘덕수궁 풍류(9.13.)’와 대..
2019.09.09 -
효명세자가 마련한 궁중연향 ‘연경당 진작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최재혁)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부설 세계민족무용연구소(소장 허영일)와 함께 오는 7일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서 「조선 순조 무자년 연경당 진작례」를 두 차례(오전 11시, 오후 3시) 재현한다. ‘진작례’란 왕실의 특별한 날에 신하들이 임금에게 술과 음식을 올리고 예를 표하는 의식을 말한다. 「조선 순조 무자년 연경당 진작례」는 순조 무자년(1828년 음력 6월)에 효명세자가 모친인 순원왕후(純元王后 1789~1857, 순조비)의 40세 탄신을 축하하기 위하여 마련한 왕실잔치다. 이번 공연은 개소 20주년을 맞이하는 세계민족무용연구소가 「순조무자진작의궤純祖戊子進爵儀軌」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전통춤과 의상 등을 학술적으로 고증하고 이를 격조 높은 전통의례로 재현하는..
2019.09.09 -
창경궁으로 대형 보름달 보러 오세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소장 김상영)는 창경궁 풍기대 주변에 대형 달 모형을 설치해 보름달을 연출한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 행사를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운영한다.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 행사는 12일부터 22일까지 기간 중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달 모형에 조명이 들어오며, 밤이 깊을수록 더욱 선명한 보름달의 모습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2일부터 14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중에 창경궁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는 한가위 정취를 느껴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먼저, 7일에는 창경궁 대온실 앞에서 ‘달밤의 과학’이 열린다. 달, 목성, 토성과 가을철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어 가을로 들어선 궁궐의 자연 속에서 역사와 과학문화..
2019.09.09 -
경복궁 수라간에서 즐기는 임금님의 궁중 다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주관하는 2019년 하반기 이 오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경복궁 소주방에서 1일 2회씩 총 24회 진행된다. 은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왕실의 다과와 궁중 음악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지난 상반기에도 운영되어 큰 인기를 모았다. 소주방을 가득 채우는 아름다운 국악공연을 즐기며 궁중 음식을 맛보는 프로그램은 가을 경복궁에서 맛과 멋의 풍류를 느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맛과 볼거리를 더하여 새롭게 단장한 가을밤 시식공감 올해 하반기 에서는 계절과 절기에 맞는 다양한 재료로 구성된 솜씨좋은 궁중병과를 선보인다. 우유와 쌀로 만든 조선왕실의 대표적인 보양식인 ‘타락죽’, 임금의 탄신일에 반드시 올렸던 ..
2019.09.09 -
조선의 세자빈 혼례를 고하다 '2019 묘현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기간 중 금·토·일요일 총 6일간(하루 2회씩, 13:00, 15:00) 「2019 묘현례 ‘조선의 세자빈, 혼례를 고하다’」를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정전에서 재현한다. 종묘 정전에 여성이 참여하는 유일한 왕실의례 「묘현례」 묘현례는 세자빈이 가례를 마친 후, 조선 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알현하는 의례로, 종묘에서 행해지는 국가의례 중 왕실 여성이 참여했던 유일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조선 시대 최초 묘현례인 숙종 22년의 묘현례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조선왕조실록에는 당시 세자였던 경종과 세자빈인 단의빈이 가례 후 치렀으며, ‘숙종 22년 묘현례’가 숙종과 인현왕후의..
2019.09.09 -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든 박물관...문화유산 3D 데이터 개방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지진, 화재 등으로 문화재가 훼손‧멸실되는 상황을 대비해 원형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제작한 문화유산 3차원 입체(이하 3D) 프린팅 데이터를 국가문화유산 포털을 통해 10일부터 국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국가문화유산 포털에 이번에 공개하는 문화유산 3D 데이터는 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수요에 맞게 가공‧변환한 자료들이다. 문화유산 3D 프린팅 자료 등 이번에 공개하는 데이터들은 직접 제작하려면 고가의 3D 스캔 장비와 전문기술이 필요하므로 일반인이 직접 제작‧활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자료들이다. 이번에 개방하는 자료들은 창덕궁(사적 제122호), 임신서기석(보물 제1411호), 성덕대왕신종(국보 제29호) 등 모두 186건 1..
2019.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