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최고 영예...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

2022. 6. 4. 16:09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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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회 칸영화제 최고 영예, 황금종려상 수상!
그린나래미디어 픽업!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이 영화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로 2022년 제75회 칸영화제의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2017년 <더 스퀘어>로 황금종려상을 받았던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은 이번 황금종려상 수상으로 ‘황금종려상 2회 수상자 클럽’에 9번 째로 이름을 올렸다.

 

IMDB 영화 정보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 (2022) - IMDb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 (2022) - IMDb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 Directed by Ruben Östlund. With Woody Harrelson, Harris Dickinson, Charlbi Dean, Hanna Oldenburg. A cruise for the super-rich sinks thus leaving survivors, including a fashion model celebrity couple, trapped on an isla

www.imdb.com


박찬욱 감독도 가장 궁금한 영화로 꼽은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 <더 스퀘어>에 이어 2회 연속 최고상 수상 영예!


지난 28일(토) 폐막한 제75회 칸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감독상을, <브로커>의 배우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의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가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모델 커플이 탑승한 호화 크루즈가 좌초되면서 무인도에 남겨진 사람들의 생존기를 그린다. 계급과 계층이 전복되는 블랙 코미디 영화로, 우디 해럴슨, ‘킹스맨’의 해리스 디킨슨 등 스타 배우들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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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더 스퀘어>에서 특유의 풍자적인 스토리로 모두를 놀라게 하며 첫 경쟁 진출에 황금종려상 수상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은 5년 만에 신작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로 다시 한번 칸영화제 경쟁 부문을 찾았다. 올해 영화제에서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켓 시사부터 전 세계 기자들이 참석하는 프레스 시사, 그리고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리는 공식 프리미어까지 모든 시사회 현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키며 8분 여의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박찬욱 감독이 올해 칸영화제에서 가장 궁금한 작품으로 꼽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화제 기간 내내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만큼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의 작품 구매 경쟁도 뜨거웠다. 가장 큰 영화 시장인 북미 지역 판권을 두고 ‘기생충’의 배급사 네온과 ‘미나리’의 배급사 A24, 그리고 소니, 포커스, 훌루 등 다양한 바이어들이 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외 매체에 따르면 약 8백 만 불에 가까운 판권료를 지불하고 네온이 북미 배급권을 따냈다. 네온은 이로써 <기생충>, <티탄>에 이어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까지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판권을 3회 연속 구매하는 놀라운 선구안을 보였다.


국내 판권은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 <가버나움>, 셀린 시아마 열풍을 일으킨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작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등 다양한 칸영화제 화제작을 구매하고 최근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의 <스펜서> 등을 선보인 그린나래미디어가 치열한 경쟁 끝에 판권 구매에 성공했다.


올해 칸영화제 최고 영예에 오른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는 칸영화제 상영본에서 좀 더 편집을 거친 뒤 이어지는 영화제 초청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그린나래미디어 수입으로 정식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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