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파스트> 아카데미 음악상 수상 기대!

2022. 3. 13. 13:41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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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파스트 출신의 록 음악계 거장 밴 모리슨, <벨파스트> 음악 감독으로 참여
삽입곡 ‘Down To Joy’로 아카데미 음악상 후보 등극
실제 밴 모리슨의 대표곡들과 새로 작곡된 곡까지, 아일랜드 음악의 대부가 완성한 60년대 후반의 리얼 바이브
케네스 브래너 감독, “밴 모리슨은 벨파스트의 전설... 그의 음악은 우리 영화의 진정한 선물이다”


제94회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포함 7개 부문 노미네이트, 제46회 토론토영화제 관객상 등 전세계 영화상 38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영화 <벨파스트>가 벨파스트 출신의 거장 뮤지션 밴 모리슨의 참여로 60년대 후반의 리얼 바이브를 완성, 아카데미 음악상 후보에 올라 기대를 높이고 있다. <벨파스트>는 벨파스트의 골목과 짝사랑하는 소녀와 가족이 세상의 전부였던 소년과 사랑스러운 한 가족의 이야기를 흑백 화면 속에 감성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6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감독의 유년 시절의 추억을 스크린에 펼쳐내는 <벨파스트>는 그 시대의 다정한 벨파스트 골목으로 관객들을 초대하듯 낭만적이고 레트로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실제 벨파스트 출신인 밴 모리슨은 자신의 아카이브에 있는 음악 8곡과 <벨파스트>를 위해 새로 작곡한 곡,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연주곡 등을 적절하게 배분해 영화 전반에 스며 있는 60년대 후반의 무드를 한층 더 짙게 채색했다.


1967년에 데뷔한 싱어송 라이터 밴 모리슨은 포크와 소울, 컨트리, 재즈와 록의 독특한 조합과 엣지있는 목소리로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은 록 음악계 거장 뮤지션으로, 특히 아일랜드 포크와 록을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탄생시켜 오늘 날까지 수많은 뮤지션들에게 존경받고 있다.


60년대 후반의 무드를 영화에 담아내기 위해 음악에도 심혈을 기울인 케네스 브래너 감독은 누구보다 과거 벨파스트의 낭만과 분위기를 음악적으로 표현해낼 수 있는 밴 모리슨을 음악 감독으로 영입, 그의 특별한 음악들을 1969년 벨파스트 거리에 울려 퍼지게 했다. 실제로 어린 시절 벨파스트 거리에서 밴 모리슨의 음악을 듣고 자란 케네스 브래너 감독은 “어린 시절 영웅과 함께 일한 기분이다. 밴 모리슨은 벨파스트의 전설이었다.”는 소회와 함께 “밴 모리슨의 음악은 영화 속 벨파스트에서 태어난 사람들의 캐릭터를 형성하는 마법의 동맹과도 같았다. 우리 영화의 진정한 선물이었다”라며 음악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밴 모리슨 역시 “처음 시나리오를 읽고 엄청난 유대감을 느꼈다. 영화 <벨파스트>는 고향에 대한 따뜻함과 애틋함으로 가득하다”며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소감과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벨파스트 출신의 록의 거장 밴 모리슨의 음악으로 60년대 무드를 완벽하게 담아낸 영화 <벨파스트>는 3월 23일(수) 전국 극장에서 개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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