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 필름 페스티벌 2022 X 아오모리현, 홋카이도 특별한 콜라보

2022. 2. 13. 14:23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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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장기화로 해외 여행에 대한 갈망이 커지고 있는 지금, 일본 영화를 랜선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일본 각 지역을 대표하는 디저트까지 직접 맛볼 수 있는 JFF 2022만의 특별한 콜라보 이벤트가 화제다. 오는 2월 14일(월)부터 2월 27일(일)까지, 2주간 개최되는 JFF 재팬 필름 페스티벌은 일본국제교류기금이 일본 영화의 매력을 소개 하기 위해 2016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실시해 오고 있는 영화제.(한국에서는 2020년 12월 첫 회 실시) 1회 개최 당시 총 30편의 영화가 20개국에서 무료로 상영되며 전 세계적으로 약 210,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뜨거운 반응을 모은 바 있다. 올해 2번째로 개최되는 온라인 영화제는 일본 영화의 접근이 제한된 네팔, 방글라데시,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페루가 추가되어 총 25개국에서 15개의 언어로 된 자막으로 온라인 상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월 31일(월)부터 일본국제교류기금 공식 SNS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영화 기대평 & 추억 소환 이벤트’가 일본의 대표 여행지인 아오모리현, 홋카이도와 특별한 협업으로 예비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협업 이벤트를 진행하는 작품은 JFF 2022의 기대작인 <이토와 샤미센 연주를>과 <해피 해피 브레드>이다. 영화 <이토와 샤미센 연주를>은 일본 북부 아오모리현에 살고 있는 내성적인 성격의 소녀 ‘이토’가 자신의 변화를 위해 메이드 카페의 직원에 도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일본에서 시작된 문화라 할 수 있는 ‘메이드 카페’와 전통적인 아오모리의 샤미센 음악이 어우러져 일본 문화의 독특함과 깊이를 느낄 수 있다. <해피 해피 브레드>는 일본의 최북 단에 위치한 홋카이도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상처 받은 사람들을 맛있는 빵과 커피로 위로하는 마음 따뜻한 부부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힐링무비다. 

 

 

이벤트 진행방식은 각 영화에 대한 기대평 혹은 아오모리현과 홋카이도 여행의 추억을 SNS에 댓 글로 남기고 친구를 소환하면 두 지역을 대표하는 유명한 디저트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하나는 아오모리현 히로사키시에서 처음 판매되기 시작하여 이제는 일본을 대표하는 디저트로 자리매김한 ‘뽀로쇼콜라’이고 또 다른 하나는 일본에서 10초에 한 개씩 팔린다는 홋카이도 대표 치즈 케이 크 디저트 ‘르타오’의 이로나이 프로마쥬이다. 이벤트 기간은 2월 13일(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2월 14일(월)에 개별 발표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 1월 25일(금)부터 2월 27일(일)까지 일본국제교류기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SNS 팔로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공식 SNS 팔로우하고 구독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JFF 공식 머그컵과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처럼 코로나를 잠시 잊게 만드는 다양한 이벤트로, 예비 관객들에게 일본 여행을 떠난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하고 있는 JFF2022는 오는 2월 14일(월) 오후 5시부터 재팬 필름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회원가입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JFF 공식 홈페이지 및 SNS 통해 확인 가능하다. 

 

JFF 공식 홈페이지

https://jff.jpf.go.jp/watch/jffonline2022/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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