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보고 춤을 들어라...<주얼스>

2022. 2. 13. 14:13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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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라이브로 선보이며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 볼쇼이 발레 인 시네마 <주얼스>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보도스틸 8종을 공개한다.
[원제: JEWELS┃음악: 포레, 스트라빈스키, 차이콥스키┃안무: 조지 발란신 ©The George Balanchine Trust┃수입/배급: (주)위즈온센]

 

삼색 조합의 매력적인 작품 <주얼스>
음악을 보는 듯한 안무로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

 

명품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에서 영감을 받아 발레로 표현한 <주얼스>가 보도스틸 8종을 최초 공개했다. 반짝이는 에메랄드, 루비, 다이아몬드 삼색 조합으로 이루어진 독보적인 스타일의 발레 <주얼스>는 러시아 출신 미국 무용수이자 안무가인 현대 발레의 거장 조지 발란신이 창작한 작품이다. 신고전주의 발레의 창시자인 ‘조지 발란신’의 작품들은 무용수 몸으로 표현되는 인체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강조해 음악을 듣는 것이 아닌 보는 듯한 안무를 구사하고자 하였다.

 



이번에 공개된 <주얼스> 스틸은 각기 다른 분위기의 의상과 춤을 통해 화려한 3가지 보석의 매력을 색다르게 담아내고 있다. 아름다운 초록빛 에메랄드로 물든 스틸에서 낭만발레의 상징 롱 튀튀를 입은 로맨틱한 모습의 여성 무용수들이 돋보인다. 그 다음으로 붉은빛 루비에서 영감을 받은 <주얼스> 두 번째 섹션의 모습을 담은 스틸에서는 짧은 발레 의상을 입은 여성 무용수들과 재기 발랄한 남성 무용수들이 활기를 더하는 모습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스틸 속 온몸으로 표현한 화려함이 마치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연상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새하얀 의상의 다이아몬드를 표현한 세 번째 섹션의 스틸들은 러시아 궁중 발레의 우아함을 그대로 표현해 감탄을 자아낸다. 차이콥스키 음악을 배경으로 한 세 번째 섹션에서는 짧고 옆으로 퍼진 형태의 클래식 튀튀를 입은 여성 무용수들 안무에서 러시아 황실 발레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가장 영향력 있는 20세기의 발레 안무가 중 한 명인 조지 발라신은 신고전주의 스타일을 창조했다. 이는 기존 고전 발레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스토리라인과 무대장치를 배제한 몸과 춤 그 자체만을 부각시키는 형식이다. 조지 발란신은 음악을 보는 듯한 안무를 구사하는 혁신적이고 독보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는데 발레 역사에 길이 남을 보석 같은 작품이라고도 소개되는 이번 작품 <주얼스>에서 세계적인 무용수들이 펼치는 찬란한 보석들의 향연이 스크린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의 새로운 21/22 시즌 <주얼스>는 국내 최초로 오는 2월 26일 토요일과 28일 월요일 단 이틀 메가박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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