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코리쉬 피자> 1970's 바이브! 낭만 가득

2022. 1. 25. 13:34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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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토마스 앤더슨이 초대하는 1970년대로의 멋진 여행!

폴 토마스 앤더스 감독의 신작 <리코리쉬 피자>가 1970년대 레트로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제목: 리코리쉬 피자 | 원제: Licorice Pizza | 각본/감독: 폴 토마스 앤더슨 | 출연: 알라나 하임, 쿠퍼 호프만, 숀 펜, 톰 웨이츠, 브래들리 쿠퍼, 베니 사프디 |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 | 러닝타임: 134분 |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개봉: 2022년 2월 16일(수)]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 영화 중 ‘가장 사랑스러운 영화’라는 평을 받고 있는 <리코리쉬 피자>가 레트로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보도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리코리쉬 피자>는 사랑에 빠진 소년 개리와 불안한 20대를 지나고 있는 알라나의 뜨거웠던 여름날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공개된 보도스틸은 ‘개리(쿠퍼 호프만)’와 ‘알라나(알라나 하임)’의 첫 만남부터 두 사람이 함께 여러 가지 일들을 겪으면서 성장해가는 스토리를 담아내며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먼저 햇살이 반짝반짝 빛나는 학교 정원에서, 앨범 촬영을 하러 온 ‘알라나(알라나 하임)’를 보고 첫눈에 반한 ‘개리(쿠퍼 호프만)’의 모습은 앞으로 이들의 여름에 어떤 순간들이 찾아올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1973년을 배경으로 한 만큼 레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핀볼 게임장부터 핫핑크 셔츠에 흰색 슈트를 차려입은 ‘개리’와 벌룬 소매가 인상적인 빨간 원피스를 입은 ‘알라나’까지 패션 또한 인상적인 가운데 자동차 앞에 기대서 있는 ‘개리’를 뒤로하고 화면을 응시하는 ‘알라나’의 모습은 인디 가수의 앨범 커버 느낌이 들 정도로 1970년대의 무드를 흠뻑 담아내고 있어 폴 토마스 앤더슨이 그려낼 아름다운 영상미가 더욱 기대된다.

 

여기에 트럭을 운전하고 있는 ‘알라나’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존 피터스’(브래들리 쿠퍼)와 레스토랑에서 ‘알라나’와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는 ‘잭 홀든’(숀 펜)의 모습에서 두 배우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잭 홀든’과 함께 있는 ‘알라나’를 복잡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개리’의 모습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해갈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가장 낭만적인 마스터피스 <리코리쉬 피자>는 2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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