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기획하고 시민이 만드는 ‘시민시장 위크’

2018. 10. 23. 14:29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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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 나와보세요~~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가 열립니다!!

 

 

시민의 아이디어로 기획되고 운영되는 ‘시민축제’인 시민시장이 10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4일간, 2018 서울시민시장 위크(Week)라는 이름으로 동시 개장한다.

 

시민이 직접 열고 참여하는 장터를 의미하는 시민시장 위크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며, 2018년에는 총 20여개의 시민시장이 참여한다. 서울 곳곳에서 개최되는 시민시장에서는 창작예술품, 재사용품, 공정무역품 및 농부의 생산품 직거래 등 각 시장의 특색을 담은 물품들을 판매한다.

 

 

「2018 서울시민시장 위크(Week)」는 시민시장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교류 증진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민시장협의회가 주관한다.

 

가장 많은 시장이 개장하는 토요일에 시민시장의 특색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토요일에는 홍익문화공원에서 개최되는 ‘홍대 앞 예술시장 프리마켓’처럼 창작자들의 수준 높은 예술품을 만날 수 있는 시장부터, 중고물품을 살 수 있는 ‘경의선 공유지 지지마켓’까지 시장별 특색이 가득 담긴 물품을 구경할 수 있다.

 

 

전통시장과 시민시장의 상생장터인 ‘개울장’도 시민시장을 이야기 할 때 빼놓을 수 없다. 물건을 판매하는데 머물지 않고 문화를 나누는 곳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는 ‘개울장’에서는 어린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개울장 시장학교’를 운영한다. 근처에 있는 전통시장인 정릉시장의 상인분들과 함께 운영되는 시장학교를 통해 아이들에게 시민시장에 대한 좋은 기억을 선물해 주는 것도 기대해 볼 만 하다.

 

 

가을나들이 겸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도 어우러진다. 청소년 창업동아리들의 재능나눔 활동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보라매 플리마켓(10/27)’에서는 손수건 염색 체험, ‘홍대 앞 예술시장 프리마켓’에서는 뮤지션과 함께 자작곡 만들기 체험(10/27)이 진행된다. 다양한 종류의 창작체험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프렌드마켓’도 (10/27)기대되는 시장 중의 하나이다. 이외에도 7여개 시장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시장위크를 기획하고 준비하고 있는 “서울시민시장협의회”측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시장들을 이번 위크를 통해 다시 한 번 인식할 수 있게 되길 바라고, 시장별로 준비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각 시장의 특성을 체험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시민시장위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성은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시민시장은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과 함께 즐기는 장”이라며, “시민의 기획과 운영으로 개성있게 확대되는 시민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서울시민시장 홈페이지(http://seoulmarket.org) 및 서울시 홈페이지(http://seoul.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민시장협의회( 02-325-85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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