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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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청자...그 아름다움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보존처리로 되찾은 고려청자의 아름다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센터장 이동식)는 도자기 발달사에 중요한 자료인 보물 제237호 청자 ‘순화4년’명 항아리와 보물 제416호 청자 투각고리문 의자 등 2점의 청자 유물 보존처리를 1년 6개월에 걸쳐 완료하고 원 소장처인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으로 19일 인계하였다. 청자 유물 2점은 모두 과거에 수리‧복원이 됐던 것들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환경변화로 인해 처리 재료가 노화되어 구조적 안정성이 우려되는 상태였다. 이번 보존처리에서는 처리 전과 처리 과정 중에 과학적 분석을 통해 기존 수리‧복원 상태와 재료를 파악하고 물리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접합‧복원하는 등 보강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또한, 추후 전시에서 공개될 때 이질감이 느껴지지..
2018.11.26 -
윈터 이즈 커밍...입동을 준비하면서 겨울나기의 특별한 노하우 체험하시죠!!
입동 세시 체험...'입동, 겨울의 시작' 국립민속박물관은 2018년 겨울 절기인 입동(11월 7일)을 맞아‘입동, 겨울의 시작’세시 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행사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우리 전통 민속 문화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겨울로 접어드는 날, 입동에 과거 조상들이 따뜻한 겨우살이를 준비하였던 것처럼 어린이박물관에서는 겨울맞이 체험 2종과 교육 1종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체험은 겨울 의생활품인 볼끼, 토시, 귀마개, 융으로 만든 속바지를 직접 쓰고 입어보면서 따뜻한 겨울을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시간은 11월 7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로 한옥 오촌댁 대청마루에서 어린이 관람객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입동에는 붉은 팥으로 시루떡..
2018.11.06 -
황금인간과 신선 세계를 만나는 시간...주말에는 박물관으로 출발!!
카자흐스탄 황금인간, 신선세계 나들이…큐레이터와의 대화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21:00까지)에 박물관 큐레이터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2018년 11월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특별전 (2018.11.27.-2019.2.24.)의 전시 설명회를 시작한다. 이식(Issyk) 쿠르간에서 출토된 황금인간을 비롯하여 카자흐스탄의 여러 유적지에서 출토된 황금문화재가 한국에 선보인다. 동서양의 교차로였던 카자흐스탄 초원에서 꽃핀 다양한 민족의 문화를 소개하는 이번 전시해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2018년 세 번째 서화실 정기교체 주제전시의 해설도 마련된다. 서화실은 빛과 열에 취약한 서화를 보호하기..
2018.11.01 -
단군 조선에서 시작한 한겨레의 역사가 고려까지 이르렀습니다...건국 1100주년을 맞이하는 선조의 자주정신, 만나보시죠!!
고려건국 1100주년 기념 특별전…대고려 그 찬란한 도전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해인사(주지 향적스님)와 공동으로 국가 수호의 상징이며 고려인의 국난극복 의지와 정신을 보여주는 고려 대장경판과 고려를 개국한 태조 왕건의 스승으로 알려진 건칠 희랑대사좌상(보물 제 999호/ 이하‘희랑대사좌상’) 이운(移運)행사를 11월 9일~10일 이틀 동안 성대하게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 국립중앙박물관이 북한에 요청한 ‘북한의 왕건상’이 오게 되면 사제지간인 희랑대사와 왕건의 만남이 1100년 만에 이루어지게 된다. 이번 이운행사는 고려 1,100주년을 기념하여 2018년 12월 4일부터 2019년 3월 3일까지 열리는 고려의 문화를 조명하는 특별전시 「대고려918∙2018 그 찬란한 도전」(2018년 12월 3..
2018.10.29 -
10월, 큐레이터와 함께 가을 박물관 속으로
선선한 날씨에는 박물관 산책이 제격이죠, 삶의 여유와 함께하는 인문학의 낭만 속으로 떠나보시죠!!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21:00까지)에 박물관 큐레이터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2018년 10월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특별전 (2018.8.4.-10.28.)의 전시 설명회를 계속한다. 콜롬비아 원주민은 황금을 신과 소통하고 자연과 하나 되기 위한 영혼의 도구로 여겼다. 전설과 신비로움을 담은 콜롬비아 황금문명은 한국 최초로 소개하는 전시이며 담당 큐레이터의 해설은 더욱 알찬 시간 여행으로 인도할 것이다. 또 특별전 (2018.8.14.-10.28.)의 전시 설명회도 계속된다. 조선시대를 대..
2018.10.04 -
대한민국이 읽은 책-시대와 베스트셀러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주진오, 이하 박물관)은 한국 현대사 교양총서 16권 『대한민국이 읽은 책-시대와 베스트셀러』를 발간했다. 출판평론가 표정훈이 집필한 이 책은 1945년 광복 이후부터 2000년까지를 일곱 시기로 나누어 출판의 역사를 통해 한국 현대사의 시기별 사회적 특성을 고찰하고, 열네 개의‘베스트셀러 현상’을 통해 시대를 진단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읽은 책-시대와 베스트셀러』는 누구나 한 권쯤은 읽어보았음직한 책에 대한 소개를 그 시대상에 대한 진단을 함께 풀어냄으로써 독자들마다 그 시대로 돌아가 추억을 회고해 보는 쏠쏠한 재미도 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박물관 문화 상품점 및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시중 대형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고, 전국 공공도서관 및 대학 도서관 등에서도 볼 수..
2018.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