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황금종려상 <로제타>와 <축복의 집> 화제의 평행이론!

2022. 2. 17. 16:22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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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반영 100%의 웰메이드 리얼리티 영화 <축복의 집>이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로제타>와의 특별한 공통점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각본/감독: 박희권 | 출연: 안소요, 이강지 | 제작: ㈜고앤고필름 | 배급: 필름다빈 | 러닝타임: 79분]

사회의 사각지대를 포착하는 예리한 시선!
다르덴 형제의 마스터피스! 닮은 듯 다른 웰메이드!
<로제타>와 <축복의 집>

올해 가장 강렬한 데뷔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축복의 집>과 장 피에르 & 뤼크 다르덴 감독의 마스터피스 <로제타>가 깜짝 놀랄 공통점으로 화제다. 먼저 일자리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로제타’의 삶을 담은 영화 <로제타>는 당대 예술계와 국가 정책에 파란을 일으킨 수작이다. 개봉 당시 제52회 칸국제영화제의 최고 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1998년 벨기에 정부가 ‘로제타 플랜’이라는 청년실업대책을 내놓게 하는 데 영향을 끼쳤다. <축복의 집> 또한 ‘해수’라는 주인공의 삶을 통해 사회적인 제도적 한계까지 반추하게 만드는 웰메이드 영화라는 점에서 <로제타>와 겹쳐져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하나의 공통점은 독특한 촬영 방식이다. 마치 흔들리는 시선을 담아낸 것처럼 촬영하는 핸드헬드 기법, 궁지에 몰린 인물처럼 보이는 클로즈업 화면, 편집하지 않고 현실감을 더해주는 롱테이크 방식이 <로제타>와 <축복의 집>에 자주 쓰였다. 이는 몰입도를 높이는 효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증폭시킨다.

 

 

2월 24일 개봉하는 영화 <축복의 집>은 밤낮으로 일을 다니는 ‘해수’(안소요)가 어느 날 일을 쉬고 수상하고 비밀스러운 계획을 처리해 나가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웰메이드 리얼리티 영화다.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 제2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심사위원상, 제24회 토론토릴아시안국제영화제 신인감독상을 받은 수작으로 단숨에 올해 가장 기대되는 데뷔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출을 맡은 박희권 감독의 섬세하고 파격적인 감각이 빛나는 웰메이드 리얼리티 영화 <축복의 집>은 2월 24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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