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텃밭(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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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진출한 한국형 도시텃밭...세계 속으로 널리널리 퍼지고 있군요~
베르사유 왕실채원 서울텃밭 개장 900일 프랑스 베르사유 왕실채원의 서울텃밭은 한국-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고, 도시농업 가치확산과 친환경 농업 발전을 위한 교류를 위해 프랑스 국립조경학교와 함께 조성한 공간이다. 베르사유 왕실채원 정원사가 직접 관리하며 ‘서울텃밭’을 소개하는 안내 간판과 작물 표지판도 한국어와 불어로 표기해 운영되고 있다. 베르사유 왕실 채원은 330여년 전인 루이14세 시기에 조성되어 9ha 면적에 450여 종의 과일과 채소, 꽃, 허브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프랑스 고급 전문조경사 양성기관인 베르사유 국립조경학교(École Nationale Supérieure du Paysage)가 관리하고 있다. 2016년 개장 당시 60㎡ 규모로 조성된 서울텃밭은 현재 140㎡규모로 2..
2018.11.18 -
요즘 핫한 도시양봉·도시어부·도시농부, 아이들에게 체계적으로 가르쳐 볼까요?!
꿈나무 상자텃밭, 꼬마 도시농부의 선생님 되다 # “우와~” 부서진 계란껍질에 식초를 부어 거품이 일자 고사리 손으로 박수를 치며 어린이들이 환호한다. 이름을 지어준 텃밭상자에 직접 씨앗을 심고, 도시농업지도사 선생님이 알려주는 대로 자라난 토마토 곁순을 따본다. 식물의 생육과정을 배우고, 무와 당근이 뿌리채소라는 것을 배운다. 상자텃밭이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농업을 가르쳐주는 훌륭한 선생님이 된다. 도시에서 자라다보니 자연을 접할 기회가 적고 식물을 책이나 영상을 통해 주로 배우는 어린이를 위한 ‘꿈나무 상자텃밭 보급사업’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상자텃밭을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식물을 접하고, 관찰하며 학습과 놀이를 병행할 수 있도록 상자텃밭의 보급부터 관리까지 맞춤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는..
2018.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