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26. 12:20ㆍ라이프
이번 주말 ‘난지한강공원’ 이야기‧공연‧체험 가득
서울특별시(한강사업본부)는 “10.27(토)~28(일), 과거 쓰레기매립지에서 생태공원으로 거듭난 난지한강공원 잔디마당(서울조종면허시험장 인근)에서 <함께 놀자, 한강>을 개최한다”고 소개했다.
<함께 놀자, 한강>은 2018 한강스토리텔링사업의 일환이며 한강의 역사·문화·생태를 소재로 ‘천만 시민과 소통하는 한강, 오감으로 체험하는 한강’ 이다.
<함께 놀자, 한강>는 난지도 및 11개 한강공원과 관련된 이야기를 시민기획자가 직접 찾아보고 발굴하여 소개하고 싶은 이야기를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재탄생시켜 선보이는 자리이다.
10.27(토)~28(일), 2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강을 배경으로 한 400여개의 이야기를 ‘자연·생태’, ‘사랑’ 의 두 가지 테마로 나누어 구성된다.
<체험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자연을 사랑하는 이색적인 환경보호 방법, 서울시가 사랑한 우리의 색채 등 한강공원에 얽힌 이야기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자연·생태 주제는 ‘난지도의 역사’를 들여다보는 팝업북(pop-up book) 만들기 △난지도의 어제와 오늘, ‘밤섬 청소’를 소재로 생활쓰레기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쓰레기 먹는 도깨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랑 주제로는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색채테라피를 통해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나만의 색채를 가지고 △매듭팔찌 만들기, 연인들이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은행잎부케 만들기, △코사지 만들기, △동물키링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공연프로그램>은 오후 1시와 3시에 진행되며, 한강을 배경으로 한 영화의 OST공연, 갈대밭을 배경으로 들어보는 오카리나 앙상블 클래식 공연과 그 외 재즈, 어쿠스틱 밴드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현장접수를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행사관련 문의는 운영사무국 (☏ 070-7791-2757)로 하면 된다.
박기용 서울시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깊어가는 가을에 어울리는 난지한강공원을 방문하여 한강에 얽힌 이야기들을 알아보고 가족·연인·친구 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하며 “한강의 옛이야기를 현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밤도깨비야시장, 야식부터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까지...가을을 책임지는 야시장이 마지막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0) | 2018.10.26 |
---|---|
청계천 수상 패션쇼가 올해도 열리는군요, 어떤 열정을 선보일지 궁금합니다. (0) | 2018.10.26 |
신라 장군 김유신의 새로운 모습을 이야기하다 (0) | 2018.10.25 |
문정왕후가 후원한 ‘회암사’명 약사여래삼존도 보물 예고 (0) | 2018.10.25 |
러시아 연해주의 발해 판축토성, 규모와 축조방식 확인 (0) | 2018.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