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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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는 올바른 자세, 서울공원 음악소풍
오늘은 촉촉히 비가 내립니다. 내일은 맑겠죠. 주말을 맞는 올바른 자세는 불금부터 놀토죠!! 서울시는 서울정원박람회(10.3~10.9) 기간 중 10월의 첫 주말, 소풍 온 듯 가벼운 마음으로 공원에 나와 즐길 수 있는 가을 음악소풍을 천호공원 등 5개 공원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문화적 가치는 높으나 대형 공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소공원에서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와 함께 기획하고 준비하여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공원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마련한 것이다. 먼저 10.6(토) 오후2시 부터 그동안 버스킹을 할 수 없었던 선유도공원에서 1년 중 하루를 허용하여 2018 선유도 버스킹 축제를 개최한다. 홍대 인근에 밀집되어 길거리 소음으로 여겨지는 버스킹 문화를 공원의 쾌적한 자연에..
2018.10.05 -
사람은 사람길, 자전거는 자전거길...나를 감싼 바람은 '바람길'
공원에 가면 참 다양한 길이 많죠, 사람길, 자전거길, 롤러스케이트길 등등...이제는 바람길도 생기네요!! 서울시(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여의도공원 개장 20주년을 맞아 시민과 더 가까운 공원, 시민과 더 친밀한 공원으로 소통하기 위해 조성당시 만들어진 2.9㎞의 외벽을 허물었다고 밝혔다. 1971년 여의도광장을 조성하여 대규모 집회행사와 자전거 및 롤러스케이트를 타던 곳을 서울시의 21세기 발전전략과 서울시민의 꿈과 희망을 펼쳐줄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1997년 4월부터 아스팔트를 걷어내기 시작하였다. 이후 여의도공원은 1999년 1월 푸른 숲과 물, 문화의 마당이 있는 최초의 서울형 시민공원으로 조성되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 올해로 개장 20주년을 맞이하였다. 조성당시 12개의 출입구를 만..
2018.09.30 -
삶이 머문 형상...아시아의 전통 인형극
문화적 자극을 선사하는 인형극이 우리에게 찾아옵니다...그 매력 속으로 빠져보시죠!!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에 있는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의 전통 인형극을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전라북도 전주시)에서 공연한다. 인형극은 인간과 닮은 모습인 인형으로 인간의 희로애락과 문화, 역사 그리고 종교 등 우리 주변의 이야기와 삶을 고스란히 담아내어 왔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수백 년간 같은 시간 다른 공간에서 고유의 문화와 향기를 담아 전해져온 아시아 3국의 인형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의 독특함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먼저, 10월 5일(금) 오후 7시에는 일본의 ▲ ‘닌교 조루..
2018.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