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행보 보이는 여성 작가 4인...확장된 매뉴얼
확장된 매뉴얼 The Expanded Manual 서울시립미술관(관장직무대리 유병홍)은 남서울미술관에서 한국동시대미술에 있어서 독자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여성 작가 4인(강서경, 김민애, 이은우, 정소영)이 참여하는 기획전 (2018.12. 11. ~ 2019. 2. 17.)을 개최한다. 동시대 미술 담론에 있어서 간과할 수 없는 니꼴라 부리요는 정보화 시대의 전 지구적 문화라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동시대 예술가들은 새로운 형식을 만들어내기 보다는 상업용 제품들, 기존의 형식들, 이미 누군가의 흔적으로 가득한 세상을 프로그램화하고 사용한다고 하였다. 최근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는 14 ~ 20세기에 그려진 초상화 1만 5000점의 데이터를 투입, 인공지능에 의해 제작된 작품 가 5억 원에 육박하는 금액..
2018.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