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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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성산산성 출토 목간, 그 가치를 되돌아보다
신비스런 문화권 '가야'...고대사 연구에 귀중한 문화 유적이죠, 함께 가보시죠!!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삼기)와 한국목간학회(회장 이성시), 함안군(군수 조근제)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함안문화원에서 『함안 성산산성 출토 목간의 국제적 위상』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지난 1991년부터 2016년까지 함안 성산산성(사적 제67호)을 발굴조사 한 결과, 총 245점의 목간을 확인하였다. 이곳에서 나온 목간은 고대의 다양한 지명과 인명, 수취 방식, 문서행정을 확인할 수 있는 우리의 소중한 기록유산이다. 특히, 다량의 하찰목간(꼬리표의 목간, 荷札 木簡)과 노역징발에 관한 문서목간 등은 기록이 부족한 고대사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
2018.10.24 -
가야문화권 출토 중요 유물의 보물 지정 추진
보물로 지정될 문화재...이번에는 가야 유적에서 발견된 보물들 입니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가야문화권 출토 중요 매장문화재 37건(1차 9건, 2차 28건)을 대상으로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조사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지난 9월 28일 열린 동산문화재분과위원회 소위원회에서는 경상북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국립박물관에서 신청한 소장품 등을 지정조사 추진 대상으로 검토하였다. 출토지가 명확하고 가야문화권의 특징이 반영된 유물을 대상으로 논의한 결과, 소위원회에서 자체적으로 추천한 문화재를 포함하여 함안 도항리 고분 출토 ‘미늘쇠’, 부산 복천동 고분 출토 ‘원통모양 그릇받침과 긴목항아리’, 김해 대성동 고분 출토 ‘목걸이’ 등 총 28건을 지정조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참고로 지난 3월 28일 열린 소위..
2018.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