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는 생각보다 정의롭지 않고, 생각보다 비인격적입니다...영화로 짚어낸 사회의 그림자, 만나보시죠!!

2018. 11. 12. 17:06영화


한국사회의 치부를 드러내는 문제작...영화 '아메리카 타운'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시드니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던 영화 <아메리카 타운> [제작: 동녁필름, 군산영화인협회ㅣ제작지원: 경기도 G시네마ㅣ배급: 전국예술영화관협회ㅣ감독: 전수일ㅣ출연: 김단율, 임채영, 김세진, 서갑숙, 박기림, 최광덕]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12월 6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아메리카 타운>는 군산 아메리카 타운을 배경으로 사진관 소년 상국이 기지촌 여성에게 사랑에 빠지면서 그때까지 몰랐던 숨겨진 기지촌의 현실과 맞닥뜨리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내 안에 우는 바람><검은 땅의 소녀와><바람이 머무는 곳 히말라야><콘돌은 날아간다> 등으로 세계 유수영화제에 초청되었던 전수일 감독의 작품이다.

 

영화 <아메리카 타운>은 한국전쟁이후 소파(SOFA)협정과 함께 한국에 형성된 기지촌에서 자행된 심각한 인권 침해와 학대를 한국 영화 최초로 스크린에 그려내 수십년 동안 정부에서도 외면당했던 기지촌 여성들의 인권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사진관 소년 상국(김단율 분)이 아련하고 슬픈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순간을 포착해 기지촌 여성을 사랑하게 되고 그녀의 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느끼는 슬픔을 담고 있다.       


여기에 ‘눈이 오면 집에 갈 수 있을까..’라는 카피를 통해 기지촌의 현실과 마주하면서 순진무구하기만 했던 시절과 이별을 해야 하는 소년의 마음과 돈을 벌기 위해 기지촌으로 왔지만 누군가의 딸인 여자가 언젠가 집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내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극중 상국역을 연기한 배우 김단율은 TV드라마 <참 좋은 시절><한번 더 해피엔딩>, 영화 <가려진 시간><군함도>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아역배우로 영화 <아메리카 타운>으로 장편 극영화의 첫 주연을 맡아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다. 


부산국제영화제와 시드니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아메리카 타운>은 12월 6일 개봉예정이다.


시놉시스


미군 전용클럽들이 모여있는 ‘아메리카 타운’의 사진관 소년 상국. 상국은 증명사진을 찍으러 온 기지촌 여성에게 사랑에 빠지고, 그녀는 그에게 첫경험을 안겨준다. 상국이 소년성을 잃던 날들의 감각은 미군 기지촌 여성들이 느꼈던 상처와 아픔으로 이어진다.


상국은 그녀를 통해 기지촌의 감춰진 진실과 맞닥뜨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