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치락뒤치락 하우스-메이트 '어른이 되면'

2018. 11. 6. 13:26영화


화제의 유튜버 ‘생각많은 둘째언니’의 사랑스러운 데뷔작 <어른이 되면>이 개봉 전부터 네티즌들을 들썩이게 만든 화제의 이야기로 알려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감독: 장혜영│출연: 장혜정, 장혜영, 유인서, 이은경, 윤정민│배급: 시네마달] 



“지금 함께 살지 않으면 영원히 그런 시기는 오지 않아”

함께 먹고 춤추고 티격태격하는 평범한 일상에 네티즌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어른이 되면>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이야기로 스포트라이트!


오는 12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어른이 되면>은 같이 산 것 보다 떨어져 지낸 시간이 더 많은 생각많은 둘째언니 ‘혜영’과 흥 많은 막내동생 ‘혜정’이 18년 만에 함께 살기 시작하면서 겪는 좌충우돌 일상 이야기다. 외딴 산꼭대기 건물에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들과 살아온 동생 ‘혜정’과 내 삶에서 일어날 거라고는 상상조차 해보지 않았던 일이 동생의 삶에 아무렇지 않게 일어났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18년 만에 동거를 결심한 ‘혜영’의 이야기는 2017년 텀블벅 사이트를 통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왜 누군가를 돌본다는 것이 다른 누군가가 자신의 삶을 포기해야 한다는 뜻이 되어야 할까”라는 의문으로부터 시작된 ‘어른이 되면’ 프로젝트는 혼자서 버텨내기도 힘든 세상이지만 그럼에도 사랑하는 누군가와 함께 살기를 포기하지 않은 많은 이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었다. 함께 음식을 해 먹고 커피를 마시고 가보지 않았던 새로운 곳을 찾아 여행하는 등 자신들만의 일상을 만들어나가는 모습은 ‘생각많은 둘째언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브이로그 일상 영상으로 연재되며 네티즌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 책으로까지 출판되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혜영, 혜정 자매의 일상을 꾸밈없이 촘촘하게 엮어낸 다큐멘터리 <어른이 되면>은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언급을 받으며 단숨에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영화를 미리 관람한 관객들은 “존엄과 행복, 기쁨과 슬픔의 감정을 가지고 일상을 함께 한다는 것, 이게 바로 이 세상에서 모두와 함께 살아가는 법이 아닐까. 그 방법을 알고픈 사람들은 꼭 이 영화를 보길 바란다”(이**), “한없이 행복했다”(홍**), “당장이라도 무너지고 싶은 나에게 위로하고 용기가 되어준 영화”(김**), “함께 울고 웃다 보니 어느덧 엔딩크레딧이 나와버렸다”(강**), “<어른이 되면>을 보게 된 건 분명 행운을 넘어선 필연이다”(황**) “삶의 무게 앞에 씩씩한 나, 너, 우리들이 끝까지 함께 오늘을 걸어갔으면 좋겠다”(나무***) 등 극찬을 쏟아냈다. 서로 다른 이들이 ‘함께’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열망을 바탕으로 시작된 ‘어른이 되면’ 프로젝트는 같은 고민을 안고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들의 화답 끝에 2018 가장 반짝이는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 이야기로 2018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어른이 되면>은 오는 12월 13일 개봉한다. 




STORY


무사히 할머니가 될 수 있을까


18년 만에 나보다 한 살 어린 막내동생과 함께 살기로 했다.


동생 혜정은 13살 때 가족들과 떨어져

외딴 산꼭대기의 건물에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들과 살아왔다.

내 삶에서 일어날 거라고는 상상조차 해보지 않았던 일이

동생의 삶에 아무렇지 않게 일어났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혜정아, 왜 언니 눈을 안 봐?”

“언니는 왜 맨날 시켜?”


함께 살기로 마음 먹었다고 모든 것이 갑자기 내 결심에 맞게 변하지는 않는다.

혜정이와 함께 살아가려면 내 인생을 완전히 새롭게 시작해야 했다.

잘 지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함께 살기 시작하니 힘든 순간들이 찾아온다..


우린 결국 떨어져 살아야 할 운명일까?

우린 무사히 할머니가 될 수 있을까?